9곡곡물은 그냥 저의 선입견이겠지만 별로 손이가지 않아서 한번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영희님께서 샘플로 넣어 두신것을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저의 선입견을 바꾸어 준 비누였어요
보기에는 별로 안 촉촉하게 생겨서 그냥 놔둘려구 했는데 거품 엄청 많이 나구.... 거기다가 스크럽하는 (자극은 전혀 느껴지지 않구) 기분까지....
세안 후 촉촉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어요
집에 애기가 아직 어려서(15개월인데... 남자애라서 잠시도 시선을 뗄수가 없어요...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ㅋ)
세수도 정말 틈을 봐가면서 하게 되는데 워낙에 활동량이 많다 보니 일도 많이 저지르고 해서 세안 후 바로 스킨이나 로션을 바를수 없을때가 많은데 그래도 얼굴이 별로 당기지도 않구... 정말 신통하네요
전 건성이라서 딴 비누에 대해선 좀 무심한 편이죠... 그런데 이젠 저도 중성의 벽을 서서히 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도 해보구요...ㅋㅋㅋ
거기다가 별로 잘 무르지도 않구... 천연비누치고는 좀 오래 쓸것 같아요...
다음에도 좋은 비누 많이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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