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발런스 천연수분크림

[제조일자] 2023.11.21.           [사용기한]  2024.11.20.

 지성피부의 특징들이 있답니다.

건성피부에 비하여 진피층이 발달을 하여서 피지분비량이 많으면서 모공이 크답니다.

대신에 수분이 많이 부족하지 않아요.

하지만 피지량이 많기 때문에 각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쉽게 트러블이 생긴답니다.

이러한 피부특징에 맞추어서 모공을 기억하여 주고 각질을 정리해주면서  수분감은 딱 필요한만큼 부족하지 않게 넣으면서

왕성한 피지분비에 도움이 되는 원료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였답니다.

더불어서 모든 원료들이 가능하면, 유기농으로, 방부제 넣지 않은 원료들을 넣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또 너무 끈적이지 않으면서 대신에 수분이 필요한 만큼 챙겨줄 수 있는 발런스가 필요하였답니다.

이 발런스를 찾느랴 비누쟁이와 저희 연구원 고생좀 했죠~~ ^^

피지를 잡아줄 원료로 녹차를 선택하였답니다. 중국사람들이 차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해요.

물을 넣지않고,  유기농 녹차수를 대체해서 넣었답니다.

피부에 바를것이기 때문에 하나를 넣어도 제대로 된 원료를 넣고 싶었답니다.

유기농 인증된 유기농 녹차수이예요. 신기하게도 유기농 녹차수는 녹차잎 그대로 약간의 그린빛을 띄더라구요

그리고 추출물로도 녹차를 넣었답니다. 녹차티벳을 우리고 시간이 지나면 갈변이 되잖아요. 조금 넣지 않고,

욕심내어 넣었더니 조금 색이 옅은 갈색을 띄어요. 음.. 그래도 원료욕심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확실히 녹차를 넣으니 녹차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만드는 내내 났답니다^^ 신기하죠?

종종 무언가 나는 지성피부이기에  마치현과 목련나무껍질을 넣었답니다.

마치현은 말의 이빨처럼 생긴풀이라고 해요.

사실 들에 흔히 볼수 있는 풀인데요. 어성초는 유명하지만, 사실은 성분으로보면 마치현이 더 유명했으면해요.

그리고 목련나무껍질은요. 혹시 비염이 있으시다면 봄에 목련꽃을 따서 말렸다가 차로 드셔보세요. 어른들로부터 주워들었는데, 좋더라구요. .

전 둘째아이위해서 매년 목련꽃 따거든요.

여기에 아이디어를 얻어서 목련꽃의 자료를 찾다가 보니 꽃보다는 껍질이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어른들말씀 안맞는 것이 맞네요.

또 각질을 위해서 버드나무껍질추출물을 넣었어요.

각질제거 하면 AHA, BHA, 살리실릭산이 있어요.

이렇게 정제된 원료보다는 자연그대로 살리실릭산을 함유하고있는 버드나무껍질이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도 자연의 구성원이니까요 .그래야 자극도 덜하구요. 참고로 버드나무에서 아스피린이 추출되는거 아세요? 신기하죠?

그리고 모공을 위해서는 비장의 “도토리” 비누원에서 청매실비누에 도토리를 사용해요.

오래전부터 욕심내었던 재료를 이번에 화장품에도 사용했답니다.도토리가 떫은맛이 아주 많아요. 떫은맛은 탄닌이라고해서요.

이 탄닌성분은 물에 잘 녹는답니다^^ 그래서 모공하면 떫은맛이 생각나나봐요.  

지성피부라고해서 수분을 포기할수 없죠?

그래서 히알루론산, 트레할러스, 베타인, 부틸렌글라이콜, 베타글루칸을 넣었답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어려웠어요.

워낙 원료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지성피부에 수분발런스를 위해서 적절한 양을 찾아내는 실험을 수십번을 해야 했거든요. 너

무 많이 넣으면 끈적거려서 답답하고, 너무 적으면 수분을 제대로 챙겨줄수 없답니다.

그래서 수분크림 이름이 아쿠아발런스이예요

알콜 다들 피하고싶으시죠? 비누쟁이도 피하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수분은 챙겨주면서 끈적거리지 않는 제형을 만다는 것이 가장 어려웠어요.

그래서 최소한의 사용감을 위해서 알코올을 아주 적은양을 사용했는데요.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정도의 양일뿐만 아니라, 지성피부에서 알콜은 피지를 닦아내주는 역할이 있기도해요.

또 그냥 알코올 아니고 나름 신중을 기해서 유기농알코올 선택하였답니다.

향기이예요. 향을 맡아보시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실거랍니다.

아로마테라피스트 비누쟁이의 실력을 발휘하기위해서 수십번의 조향을 거쳤답니다.

메이창이라고해서 열매인데요.

지성피부에 잘 어울리는 것은 당연하구요,  그향이 상큼한 과일향이예요

더불어서 네놀리는 오렌지꽃오일이예요. 그향이 참 은은하고 좋답니다. . 그 외에도 베르가모트, 샌들우드이예요.

특히 샌들우드는  새끼손톱만큼의 양이 비싼 스타벅스커피값 이상이예요.

원료 정말 신중하고 최적의 비율로 원료값 생각하지 않고 넣었답니다.

인위적인 향료가 아니라 자연의 향으로 넣는것은요. 자연의 힘을 더하기 때문이예요.

용기도 좀더 좋아졌어요. 펌핑에서 불편함을 이야기해주신분들이 계셨거든요.

그래서 펌프없는 에어리스로 별도로 제작을 하였답니다. 칭찬해주세요^^ 좋다구요.

그리고 불편하신점도 그대로 이야기해주세요  다음 제품에 반영을 하도록 노력할께요

한번 펌핑하면 0.3그램정도 나오는데요. 저는 한번 반정도 펌핑하면 적당하다 싶었어요.

펌핑양은 개인에 맞게 조절하시면 좋으시구요

찬바람이 부는 추석이후부터 꽃피는 봄까지는  유기농 호호바오일 한방울~두방울 떨구어서 혼합해서 사용해보세요.

산뜻한 듯 촉촉한데, 또 호호바오일이 보습막을 만들어주어서 촉촉함이 날아가지 않고, 하루종일 편안해요~ 완전 환상이예요.

무더위에 비누쟁이와 연구원 많은 땀을 흘려야 했던 수분크림이예요.

좀더 일찍 출시를 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비누쟁이 스스로 최선이었다고 위로한답니다.

만드는 이의 노력만큼 사용하시면서 행복하시고 만족하셨으면 하는 마법을 걸어서 보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