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설탕비누

 환절기라 그런지 요즘들어 각질도 자주 일어나고 푸석푸석하니 생기가 없더라구요..   원래는 흑설탕에 꿀을 섞어서 박박 문지르곤 했었는데 아무래도 설탕알갱이 때문에 자극을 받아서 그런지 어떨땐 약간 쓰라리더라구요..   그래서 서랍에 모셔놨던 요 흑설탕비누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아까워서 .. 오래쓰려고 반토막 냈다는.. ㅋㅋㅋ   일단 전에 썼었던 어성초알로에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거품이 뭐랄까.. 매우 걸쭉한 느낌? ㅋ 씻고 뽀드득 거리기보단 정말 각질제거제 쓰고 난 다음처럼 부들부들 하네요 ^^ 그렇다고 얼굴이 자극받아서 붉게 되는것도 아니구요   어제 그렇게 쓰고 오늘 아침.. 저 완전 감동했어요 ㅠㅠ 턱 밑에 있던.. 각질들이 아주그냥 싹~!!! 없어졌더라구요 이렇게 맨들거려보긴 정말 오랜만인것 같아요 ㅎㅎ   봄철 각질과 푸석푸석한 얼굴로 고민하신다면~ 흑설탕비누 완전 강추입니다 강추!!!!

 보통이에요. 각질,모공관리가 필요해서 좋다길래 써봤는데 저한테는 오히려 하얀게 밀려요.. 개운하게 안씻기고.. 그래서 삼백초 비누로 2차 세안해요.. 그래도 순하고 자극은 없어요.

배송이 감동이있어요.. 원래 이것저것 대충 보는 편이라 샘플신청이 있는것도 주문완료하고 알았거든요 다음번 구매 할때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셨네요 쌀겨비누 구입했는데 이건 샘플로 신청한거 사용해봤어요 저한테는 약간 건조한거 같은데 세한한 후의 느낌은 너무 좋으네요 피부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애 둘낳고 집에있으면서 많이 소홀해져서요 쌀겨비누랑 샴푸바도 사용전이만 좋을거 같아요...  

 얼굴에 각질도 일고, 블랙헤드도 있고, 당기고 이랬는데 일단 세안하고나면 얼굴이 당기지 않아서 좋아요! 매번 당겨서 세안하자마자 로션 막 바르고 그랬는데 각질도 점점 안정화되어가는것 같고, 블랙헤드 구멍도 조금씩 작아지는것 같습니다^^ 더 써봐야 알겠지만 우선 지금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샘플도 넉넉히 챙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예전에 흑설탕비누였을 당시에 썼을때는 피부가 보들보들해 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완전;; 세안하기만 하면 코 트고 코 옆에 당기고 이마도..으-ㅇ-; 그리고 제일 마음에 안드는게;;때인지 각질인지 모를 하얀것들...이거 뭔가요'';ㅋ 정말 각질이 밀리는건지..흠-_-;잘 모르겠어요 이거 계속 써야할지 너무 고민되요ㅜㅜㅜㅜ

 다른 비누보다 잘 물러지긴 하지만 데일리용으로 참 좋은 듯 해요. 산지는 꽤 되었는데 다른걸 먼저 써서 늦가을부터 겨울에는 계속 흑설탕비누 사용했는데  오오... 보통 겨울되면 늘 각질때문에 신경이 쓰였는데 요거 사용한 이후로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막 하루 날잡아서 각질제거 하려고 제거팩하고 그랬었는데 굳이 그렇게 피부에 자극주면서 각질제거 할 필요없게 만들더라구요 암튼 다른 것도 써보고 싶은데 요게 효과가 너무 좋아서 재구입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비누쟁이님...   5년동안 사용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처음 비누를 접했던 건 압구정역에서 출근길에 샘플비누를 받고 부터입니다.   샘플이라고 주셨는데 상당히 컸기 때문에 1달 이상은 사용했어요.   그때 제가 건조한 지성피부라서 좀 고생을 했었는데 세안제만 바꿨는데   정말 피부가 좋아지더라구요...신기했죠~~ㅋㅋ   그리고 나서 사이트에서 바로 흑설탕비누부터 신청했습니다.   지금도 너무나도 애용하고 있는 비누죠.   또 지루성 여드름 피부인 친구의 생일선물로 어성초비누를 했었는데... 그 친구도 그 비누에   완전 홀딱 빠져서 그 비누만 쓴답니다.   지금 일본에 있는데요. 저한테나 아버지한테 부탁해서 공수해서 쓰고 있다고...   정말 좋은 비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쓸꼐요.^^

아하하... 유리님. 저.. 웁니다. 눈물이 저절로 나네요.   2005년 겁도 없이 직장에 사표를 내고 비누원을 시작할때였습니다. 제가 만든비누가 정말 다른사람도 좋아해줄수 있는 품질인지? 확인을 해보고픈 욕심이었답니다. 창피한줄도 모르고...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제가 만든비누들을 들고 압구정역과 을지로 사거리에 가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제가 만든 비누좀 써봐달라고 무작정... 부탁을 드렸던 때가 있었네요. 하하   참. 창피하면서도 내비누가 정말 사랑받을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에 무모한 도전이었던 2005년의 봄이었습니다.   유리님 그때에 비누원을 만나셨군요~ 넘넘 고맙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그때 받으신 비누가 인연으로 2010년까지 비누원의 단골이 되어주시고 일본에서까지 비누를 주문해주시는  그 믿음에 넘넘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네요   한번도 후기도 안주시고 전화주셔서도 이런이야기 안하셔서.. 몰랐어요   갑자기... 힘이 팍팍나는걸요. 항상 같은맘으로 할머니가 되어도 비누원이 Since 2005라는 단어가 의미가 짙어질수 있도록 전통을 만들겠다는 욕심을 갖는데요   오늘은 유리님 덕분에 더욱 힘이 팍팍 나요.   그렇게 주신 믿음들이 모여져서.. 저 진짜.. 좋은천연화장품회사를 꿈꾸고 있답니다.   유리님. 이번에 보내드리는 제품에는 저의 특별한 선물이 있을거랍니다^^ 하하 기대하셔염~^^----------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비누쟁이님...   5년동안 사용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처음 비누를 접했던 건 압구정역에서 출근길에 샘플비누를 받고 부터입니다.   샘플이라고 주셨는데 상당히 컸기 때문에 1달 이상은 사용했어요.   그때 제가 건조한 지성피부라서 좀 고생을 했었는데 세안제만 바꿨는데   정말 피부가 좋아지더라구요...신기했죠~~ㅋㅋ   그리고 나서 사이트에서 바로 흑설탕비누부터 신청했습니다.   지금도 너무나도 애용하고 있는 비누죠.   또 지루성 여드름 피부인 친구의 생일선물로 어성초비누를 했었는데... 그 친구도 그 비누에   완전 홀딱 빠져서 그 비누만 쓴답니다.   지금 일본에 있는데요. 저한테나 아버지한테 부탁해서 공수해서 쓰고 있다고...   정말 좋은 비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쓸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