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피비누(율피그레이프)

호성님~ 안녕하세요? 천연비누전문점 비누원을 운영하는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예요   호성님~ 글 보고 답변 드릴려고 했더니.. 바로 주문서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비누 보낼때에... 오미자랑, 감잎이랑 그리고 다른비누 챙겨서 보내드렸어요   써보시고 다음 주문하실때.. 참고하시면 되세요 비누쟁이 생각에는 잘 맞을거 같지만요.. 호호   행복한 하루 되세욤~ ---------- Original Message ----------  저번에 한번 주문해서 사용하고 이번도 믿고주문합니다 다른사이트도 많이 있는데 요기가 조금 더 비싸지만 한우물만 팔려구요 아직효과는 못봤지만  믿고꾸준히 써보겠습니다 참고로 모공이넗고 지성인데 율피를 계속사용해야하는지 아님 오미자도 있던데 뭘써야하는지?? 지금 율피로 2개주문할라는데 율피로 계속쓰는게 맞을지 아니면 오미자가 제피부타입에 맞을지 진중한 답변부탁해요

 비누원의 여러가지 비누를 사용해본 결과 율피 그레이프 비누는 가장 무난한 비누인듯 싶어요. 특별한 트러블도 없고 적당한 뽀드득 함도 좋고.. 역시 달콤한 향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암튼 사용한 비누중에 저 한테 잘 맞는 비누인거 같아요. 사용후에는 피부가 부드럽거든요..

 처음 샘플로 신청하고 써보고 난 후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잊지 못해 다시 쓰고 잇는데 아직도 너무 좋습니다. 거품도 많이 나고 세안하고 난 다음에 깨끗하게 씻긴 기분  끝장입니다. 왕 추천입니다.

 상품 받은 지는 꽤 되었지만.. 보내주신 샘플 사용하구선, 어제부터 율피그레이프를 사용했네요..^^ 우선 만족입니다. 이틀 사용으로 얼마나 효과를 보았겠느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샘플비누 사용 후 비누원에 신뢰가 어느정도 쌓여 있던 터라...하하.. 향도 많이 좋구요, 모공도 조여주는 느낌. 이중세안 후 피부가 뽀득뽀득. 기분 좋아요.. ^^ 헤....   시중에서 파는 거품볼로 거품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전에 썼던 미자인 비누만큼 거품도 잘 나구요.. (미자인 비누도 좋아서 아껴썼었는데.. 이제 목욕비누로 전락...ㅡ.ㅡ)   오늘은 아침, 점심, 저녁 요렇게 세수를 세번 했네요.. 너무 많이 세수해도 않좋을텐데.. 걱정..   천연비누 좋아요~~^^

 제 남동생이 율피그레이프 써 보더니 이건 내비누라고 하더군요 여드름때문에 고민인 애라 달라며 조르길래 쓰라고 주고 비누원 사이트도 알려 줬습니다 엄마,동생,친구...점점 비누원에 전염되는둣 ....ㅋ   전 흑설탕이랑 율피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율피가 좀더 매트한 느낌이랄까....여름철에 좋을듯 하네요 꾸준히 관리하시면 모공도 줄겠죠

 감잎비누 샘플 다쓰고 바로 율피그레이프로...^^   우선 향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어요...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향~   비누원의 다른 비누들처럼 여전히 거품은 잘 나구요~부드러워요...   비누홀더를 이용하면 전혀 무르지 않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뽀샤시에 속하는 비누는 아니어도 저는 이 비누로 씻고나면 항상 얼굴이 환해진 느낌이 들어요.   통째로 쓰면 너무 커서 손에서 돌리기 힘들어 반으로 쪼개 사용하니 좋아요~ㅎㅎ          

율피그레이프도 모공때문에 쓰게됬는데요. 율피는 정말 알로에보다 훨씬 많은 효과와 시간도 빨랐어요. 거의 한달정도 썼는데 모공이 좁아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향도 저는 괜찮았구요.   흑설탕 예전에 샘플로 왓었는데 그것보다 율피가 저는 더 맞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천연이라서 그런지 잘 무르답니다. 저는 아직 자석 홀더가 없는데, 다음에 주문할대는 꼭 사려구요.       아 그리고 이 비누는 알로에비누랑 같이 썻었는데 효과를 볼수 있더군요. 알로에로 한번, 율피로 한번 이렇게 세안을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수분부족형 복합성인 제가 6월달 동안 사용하기에 딱 적당한 비누였어요~ 복합성은 계절마다 선택하기가 좀  애매해서.. 겨울이었으면 다른 평이 나올 수도 있었을 듯 해요.ㅎㅎ   향은 확실히 좋습니다..  향긋~해요. 단, 제가 블랙헤드 때문에 코 부분을 오랫동안 문질러대다보니 살짝 강한 느낌도 있더라고요. 이걸로만 씻으면 콧속이 얼얼~하다는~   거품은~ 감잎이 얼굴에서 문지를수록 잔거품들이 배로 늘어나는 타입이라 편했는데, 율피는 액이 들어가서 그런지 문지르면 오히려 거품들이 좀 사그라드는.. 먹힌다고 해야하나? 그런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을 중간중간 묻혀줘야 해요 그 만큼 비누도 빨리 닳는 편이구요. 어쨋든 부드러움은 감잎못지 않다는 거~ 제일 좋은 부분이에요~ 알갱이 감도 없어서 전혀 자극없고 진짜 보들보들해요~   비누원 모공라인은 다른 비누샵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재료들이라 특별한 것 같아 더 좋습니다~ 흑설탕, 감잎, 율피그레이프(단독 율피는 많지만)에 이어 오미자 까지~ 말 그대로 영희님의 독자적 개발 라인인가요?ㅎㅎ 마침 여름이라 오미자까지 모공라인을 다 독파?하고 싶었지만,ㅠ 아직 남은 것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내년으로 기회를 넘길듯..^^;   개인적으로는 모공타이트, 블랙헤드, 탄력 요 부분 주력 비누들이 줄줄이 개발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