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자마자 바로 세안하고 써 봤거든요~ 샘플로 넣어주신 보습제 넣어서요.

음.. 가장 먼저 느낀 게 진짜 일반적으로 맡을 수 있는 라벤더의 향이 아니라는 거였어요.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 지 약간.... 향이 너무... 음... 진하기도 하고, 하여튼ㅠㅠ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어쨌든 처음 써본 결과 향은 별로였다는 거에요! 사실 구매후기를 보고서 알고 있었던 거지만, 직접 맡는 거랑은 또 다르더군요;

그래도 좋았어요! 촉촉히 스며드는 느낌? 사실 제가 지금껏 썼던 것도 엄마가 만들어준 천연 스킨이었는데, 그건 조금 첨가한 오일 때문인지 몰라도 약간 미끈거렸거든요ㅠㅠㅠ근데 이건 그런 거 없이 바로 스며들고! 정말 좋았어요!

화학 제품에 대한 불신도 있었고 해서.. 유기농이라는 말에 눈 번쩍 뜨여서 샀는데,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더 안심도 되고...

느낌 떄문인가; 피부가 더 보드라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정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