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발바닥 각질이 너무도 잘 없어져서 감탄할 정도 였었죠.

뭐 역시 각질의 일부분 이지만 또 발견한 부분이 있어서요.

좀 부끄럽지만....엉덩이에 살이 없는 편이라 앉을때 바닥에 닿는 부분 아시죠?

조금은 칙칙하게 색깔도 죽고 바디로션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늘 약간 거슬리게도 확실히 존재하던 각질 부위 였는데요..

때를 밀어도 그날 뿐이고 매끈할때 조차도 다른 피부와는 약간 다른 느낌.

사실 몸 피부가 약간은 건성이라 촉감은 아주 매끈하고 부드러운데요.

어쩌면 피부가 좋은 사람이 더 신경 쓴다는 게 맞는 얘기인 것 같아요.

그동안은 딱 한군데 있는 단점이라 그런지 늘 그것만 신경 쓰였거든요.

주인장 께서 가르쳐 주신 목욕법 으로 목욕을 하는데 이젠 

비누원 때비누를 쓰는 동안은 각질에 대해서는 신경 쓸 게 없을것 같네요.

아주 부드럽고 섬세하게 각질을 녹여내는 느낌이요.

때타올 말고 비누에 의한 자극은 없는듯 한데도 확실한 제기능을 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