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공쪽에 관심이 많아서
흑설탕 - 감잎 - (율피그레이프 : 사용 전) 차례대로 구입했는데요..
사용기간 한달 정도 돼요.
일단 거품은 감잎이 더 잘나요.
흑설탕은 비누를 문지를 땐 잘 안나고,
중간중간 물을 끼얹어주면서 마사지 하면 와글와글 거품이 생성되고,
감잎은 비누를 문지를 때부터 와글와글 잘 나요.
무엇보다 감잎비누의 최강점! 비누거품이 진짜×100 부드러워요~
흑설탕이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하고 나면 맨들맨들 반짝반짝 그 진가를 알 수 있다면
감잎은 세안 도중부터 그 진가가~
거품이 너무 부드러워서 요거로 세안만 하면 계속 마사지하느라 시간이 길어져요..
감잎은 부드러움, 흑설탕은 반짝반짝 이랍이다.ㅎㅎ
감잎가루들이 살짝쿵 손끝에서 돌아다니는게 느껴지는데 자극은 없었어요.
그리고 전 모공확대 + 블랙헤드 두가지 다 고민인데요..
블랙헤드에는 흑설탕이 나아요.
흑설탕이 각질제거 효과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피지제거가 더 잘되나봐요.
같은 모공 비누라도,
흑설탕은 모공청소(클렌징) 쪽인것 같고,
감잎은 모공타이트쪽인것 같아요.
아무래도 모공청소는 세안 할 때마다 조금씩 효과가 눈에 보이지만
모공타이트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한달정도 사용했어도 눈에 띄게 모공이 줄거나 하진 않았어요.
사실 전 모공축소보다 더 커지지라도 않게 예방차원에서 구입한거라
감잎비누 사용감만으로 완전 팬 됐어요~
율피도 오늘 받았는데 완전 기대중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모공라인 비누들이 정이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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