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원에 오래 근무한 직원이 그만두었네요.
그래서 해야할일이 태산이네요.
그런데 두 보물은 방학... 두보물도 엄마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외치고
비누원에서도 비누쟁이가 필요하다고 외치고
짬짬히... 아이들 케어하다가 비누원 일하다가
다시 살림하다가.. 또 일하다가
결국은 또 시간이 부족해서 주말에 비누원에 출근을..^^
하지만 불평은 하지 않으렵니다.
왜냐하면... 비누원은 우리 가족에게 아주 큰 의미이거든요
어느날 우리 큰 보물인 지현이가... 제게 아주 신중하게 묻네요
"엄마.. 내가 커서 비누원에서 일하는건 어떻게 생각해?
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지현이고, 연구원의 자질이 많은 아이여서
잘 자라서 비누원을 이어받아서 해준다면 비누원이 또 한세대를 존재할수 있으니
창립자로서 너무 행복하네요~
비누쟁이 엄마에게도
비누쟁이 아들에게도
비누원은 멋진곳임에 틀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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