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문의글에 며칠 전에 남겼는데 답변이 없으셔서 여기에 다시 남겨요^^*

언니!!!저 기억나세요?ㅎㅎ
지~~인짜 오랜만이에요 언니^^ㅎㅎㅎ
예전에 피부가 물만 닿아도 너무 따갑고 아프고 뾰루지가 나서 정수기 물 받아서 씻고 ㅋㅋㅋ 화장품은 시중 화장품을 계속 썼지만
전 언니의 천연화장품, 천연비누에 대한 열정이 넘 존경스럽고 비록 제품은 사용 안했지만 최근엔 한 달에 한두번 정도씩은 꼭 와서 후기 보고 가고 그랬었어요. 역쉬!!언닌느 초심을
잃지 않으세요 ㅎㅎ 언니 같은 분들이 먹을거리 만드는 업체에서도 많이 나와야 하는데...
아, 언니~~다름이 아니구요..ㅠㅠㅠㅠ~~~
제가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 클렌징오일이 두 병이 있어요. 펌프도 뜯지 않은 새것이구요.. 전에 2병 구매하면 3병을 준 행사였는지 제가 3병을 구매한건지..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암튼요 ㅠㅠㅠㅠ
제가 군산에서 몇 년 동안 일하면서 집 관리는 저를 도와주시는 선생님이 한 달에 몇 번씩 해주셨지만 아무래도 주인 손을 안 타다보니... 제가 클렌징오일을 구매한 걸 잊어버리고
있었지 뭐에요?ㅠㅠ
아, 지금 말씀드리는 클렌징오일은 엔젤클렌징오일이 아닌 바디오일 겸용으로 쓰는 그냥 천연오일이에요!! 아직 개봉도 안했고.. 이거 클렌징 용도 말고 바디오일 용도로도 절대 쓰면
안되겠죠?
이거 다 버리고 새로 구입하려니 갑자기 막 속이 쓰리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아~~저, 어떡하죠? ㅎㅎ
아 그리구요.. 저한테 비타민E 400IU가 들어 있는, 다른 오일이 혼합되지 않은 순수 비타민E만 들어 있는 캡슐이 있는데요..
세안하고 약간의 물기가 남아 있는 피부에 이 캡슐을 한 개 터뜨려서 다 바르고 자도 될까요? 음.. 캡슐 크기는 불리지 않은 병아리콩 정도 되구요.. 아~ 요즘 바디가 미친 듯이
건조해져서 죽을 것 같아요~~ㅠㅠㅠㅠ
전에 구입해서 개봉하지 않은 세타필 크림을 찾으려고 화장품 서랍장을 열었는데 똭!!이 오일병이 만져지는 거예요.. 적어도 2016년에 궁ㅂ한 거 같은데..기억은 잘 안나요 ㅎㅎ
언니, 이거 쓰면 안되겠죠??명쾌한 답변 좀 부탁드려보아요~~^^
새것을 버리려니 좀 아깝지만.. 그게 1000만원짜리 다이아도 아니고 버리고 새로 사도 문제는 없지만, 두 통이나 어떻게 버리지? 키친타월에 묻혀서 버려야 하나?등등 갑자기
머릿속이 까마득해져 오네요. 만약 버려야 한다면~~오일과 병을 분리해서 버려야 할까요?휴~~시각장애인에겐 이런 거 버리는것도 참 일이네요.. 집에 몇 년 동안 방치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도 많이 남았는데 이건 먹는거라 무조건 버려야 될거 같은데 오일 버리는건 정말 문제네요..물에 버리면 다 오염될거 같고요..
아~넘 오랜만에 와서 실컷 푸념만 늘어놓고 가네요^^그래도 이곳은 꼭 친정 들러서 수다 떠는거 같아 기분이 좋답니다. 항상 번창하시고 새로운 오렌지블러썸 라인도...한 번 써볼 수
있게 되기를 ㅎㅎㅎ
지금은 피부도 거의 정상을 되찾아 왠만한 걸 발라도 트러블이 잘 안생기거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