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 아이가 중1인데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겨울이면 항상 입술주면이 건조해서 입술에 침을 많이 발라 빨갛게 피부가 일어나면 따거워서 힘들어 하고 심할땐 립글로즈로는 안되서 바세린을 발라주기도 하고 했거든요. 요즘도 침을 바르거나 하진 않지만 건조할때마다 입술주변에 로숀을 발라주고 안되면 바세린을 찾아요.

그런데 유기농 오일이니 괜찮겠지 하고  요 호호바오일을 한두방울 떨어뜨러 입술과 주변에 살살 발라주니 건조하단 말이 쏙 들어 갔어요

초등학교 1학년 막내는 자꾸 손톱을 물어 뜯고 해서 인지 손끝에 가시처럼 피부가 일어나서 아이가 잘못 건드리면 아파하고 그랬는데요

손톱 위쪽 피부부터 오일을 묻혀서 계속 맛사지를 해주었더니 많이 가라앉았답니다.

제 푸석푸석한 머리 끝에도 발라주고 싶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양보하려구요~

아무래도 겨울내 관리를 해줘야지만 할 것 같아서요~ 무엇보다고 유기농이고 믿을 수 있는 비누원 제품이라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가 있어서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