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감성 악건성 피부예요( 티존만 빼고)

거기다 약간 붉은기도 있어요.

그래서 오일리한걸 쓸때 가끔가다 코나 턱쪽에 뽀류지가 나서..

평소에 젤 건조한 이마랑 볼 부분만 바르게 되더라구요.

근데 요 녀석은 세수하고 미스트 쫙 뿌리고 흡수 시킨뒤..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얼굴 전체 발라줬어요.

약간 먹는 마이신 약 냄새가 났어요 ^^

(바늘이 없어서 눈썹 미는 칼로 세워서  눌렀다가 주위에 뿜어 버렸어요.

그러니 꼭 바늘이나 핀으로 사용하세요.)

바르고 쥔장님 말씀처럼 티슈로 톡톡 닦아 주고 몇분있으니

붉은기도 괜찮아지고 중요한건..미스트와 토코페롤만 발라 줬는데도

당기지 않아서 너무 간편하고 좋았어요.

아 근데 저는 쥔장님이 어느분 댓글에 왜 티슈로 눌러줘야 하는 질문이였을거예요..

바르고 겉도는 부분을

어차피 흡수가 안되고 피부를 피곤하게 해서 티슈로 살짝 눌러 닦아주라는 ..

대충..이런 내용을 본거 같은데요.. 

평소 악건성이라 무의식 중에 평소보다 더 많이 바르고  나면

피부가 간질 간질 할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살짝 지우고 자면 간지러운게

없어지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런 세심한 것까지 생각하시는 구나 하고 느꼈어요...

오늘 화장이 정말 짝짝 달라붙어서 넘 기분이 좋아요^^

저는 대만족..

조만간 토코페롤 재구매 하려구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