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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상상 그 이상의 촉촉함~^^

이**** (ip:)

나이 51세(에혀~ 언제 이렇게 되었나~^^;;)

피부타입 : 수분 부족 지성에서 민감 복합성

스킨과 에센스 둘 다 동시에 사용해서 분리하지 않고 함께 후기 적겠습니다.

비누원 택배는 항상 정성이 가득하여 여는 순간부터 배려 받는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가지런히 잘 정리된 상품들 위에 비누쟁이님의 걱정과 배려가득 담긴 편지로 시작을 합니다...

오늘 후기의 주인공 둘 나란히 다정하게 한장 찰칵~^^*

먼저 스킨요

색깔은 히비스커스와 아세로라 추출물로 인해 연한 붉은 색을 띄는데 요즘 저는 히비스커스 차를 많이 마시는데 찬물에 10여분 우려내면 이 스킨 색과 비슷한 색이 나요. 진하진 않지만 다른 스킨에 비해 색이 제법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석류를 비롯하여 붉은 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가 여성에게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 피부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흡족합니다.

향도 좀 있는 편입니다. 약간의 풀향이 나는데 이건 아마도 브로콜리 추출물의 영향인 듯 하고요, 꽃향은 설명서를 보니 네놀리워터 향이라고 하네요.. 아카시향과도 비슷한 듯 다르고 약간 새콤한 느낌이 나네요. 비누원 다른 스킨에 비해 향이 약간 강한 편이지만 인공향이 아니어서 바를수록 익숙해지고 질리지 않은 차분한 향입니다.

가능한 한 사용하는 화장품 수를 줄이려고 노력하다보니 세안과 각질 제거에는 고가의 화장품 조금씩 사용하는 것보다 스킨만 잘 사용해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꼼꼼한 세안과 스킨을 이용한 각질 제거를 열심히 합니다. 화장솜에 스킨을 듬뿍 묻혀 각질을 제거하고 다시 바르려니 사용량이 만만찮아 저렴한 가격에 유해성분이 없는 스킨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나 마음에 꼭 맞는 제품이 없어 비누원 스킨을 두 번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번은 화장솜에 묻혀 세안 후 남아 있는 찌꺼기를 제거하고 다시 스프레이 형태로 얼굴에 충분히 뿌린 후 손으로 두드려서 흡수시킵니다. 그러고 나면 피부가 깨끗하고 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렌지 블라썸은 다른 스킨의 산뜻함에 쫀쫀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뿌린 후 한참이 지나 만져보면 쫀쫀함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어떤 날은 스킨 흡수시키려고 기다리다가 다른 화장품 바르는 것을 잊어버려도 전혀 당김이 없고 심지어 다음 날 아침에도 그 쫀쫀함이 그대로입니다.

스킨으로 두 번 피부를 정리하고 나면 오렌지 블라썸 수분에센스를 사용합니다. 여름에는 끈적거림이 싫어 진한 에센스나 오일 섞어 쓰기에는 부담스러운데 요 녀석이 딱 좋아요. 적당한 농도에 맑은 느낌과 상큼한 향 딱이지요. 손등이 펌핑하여 내리는 순간

에센스는 스킨보다는 색깔이나 향이 약합니다. 일반적인 수분 에센스에 비해 걸쭉함이 덜하고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라 그대로 펌핑해서 두면 사진의 모습처럼 주르륵 흘러 내립니다. 요녀석 한장 건지려고 네번이나 시도를 했네요... 농도가 옅어 에센스라기보다는 로션에 가깝다는 느낌도 들지만 쫀쫀하게 피부에 착 달라붙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번만 펌핑해도 얼굴전체를 커버할 만큼의 양이 되는데 피부에 발리는 느낌이나 촉촉함이 지속되는 정도는 정말 상상 그 이상입니다. 사용하는 며칠간 지속성이나 발림성, 피부에 흡수 유지되는 정도를 보려고 스킨과 에센스 둘 만 사용했는데, 다음 날 아침까지 그 촉촉함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수분에센스답게 번들거림은 전혀 없으면서 촉촉함이 그대로인 것이지요...

민감한 피부라 처음 둘을 사용했을 때 뾰루지 하나가 이마에 났는데 마지막 행굼물에 녹차가루를 넣어 행궜더니 다음날 조금씩 작아지고 그 다음날 다 사라졌네요...

지켜보던 딸 말이 엄마피부가 환해졌답니다. 광도 나고요... 주름 미백 기능 믿고 꾸준히 써볼랍니다.

저도 젊었을 때는 나름 피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그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고가의 화장품부터 저가 화장품까지 모든 제품을 다 써보았는데 고가의 화장품은 그 나름대로 좋은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비싼 돈만큼 큰 효과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중요함을 느끼는데 피부과 힘을 빌리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꾸준하게 좋은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하면 건강하고 투명한 피부를 충분히 회복하리라 확신합니다.

며칠간 써보면서 지금까지 나온 스킨 중에서는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른 스킨 사용하면서 그냥 무색무취라서 약간 심심함을 느꼈는데 오렌지 블라썸 커플을 이 심심함을 쫀쫀함으로 채워주네요. 매우 만족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더 좋은 제품이 나올 때까지 앞으로도 당연히 얘들로 갈 것이고요, 벌써 선물용으로 구입하였고, 할인할 때 한 세트 더 구입해 쟁여두었습니다~^^;;

굳이 한가지 흠을 잡자면 기존 제품보다 가격면에서 약간 센 편이지만 정성스레 만든 정성과 믿을만한 성분, 퀄러티를 생각한다면, 그리고 타사 제품에 비한다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주인장의 노력이 충분히 보이는 훌륭한 제품이라 별 다섯입니다.~^^

같은 내용 에센스 후기에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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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비누쟁이 18.08.01 09:56:38 0점
    스팸글 진영님~^^ 찌찌뽕이예요. 딱 개발할때 비누쟁이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들이 모두 일치하셨어요~
    비누원 15년차 비누쟁이도 이제 40대후반이 되어간답니다. 그러다보니 좀더 건강한 자연의 힘을 갖은 화장품이 탐나구요. 탄력도 탐나고 ,수분감도 좀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설프게는 말고 제대로 된 제품이 탐났답니다.
    그래서 자꾸 원료욕심이 나네요... 네놀리워터향은 은은한 꽃향인데 가볍지않고, 묵직한 꽃향이랍니다. 비누원에서 향료를 사용하지 않으니 강하다 느끼실수 있으나 역시 자연의 향이어서 거부감은 없으실듯해요.
    그리고 수분감, 각질, 미백 이 발런스를 맞추기위해서 다양한 원료들을 절묘한 배합으로 넣었답니다. 무엇보다 수분감이예요. 겉에만 머무는 수분감이 아니라 깊게 전해주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작아야 해요. 그래서 에센스가 묽지만, 깊게 보습이 남는답니다^^
    그러다보니.. 원료가격이.. 후덜덜했어요..ㅠ.ㅠ
    오렌지블러썸토너의 색상이 너무 잘 나왔어요..^^ 호홋....^^ 히비스커스의 햠유량이 많아서 색이 정말 붉답니다^^ 제대로 넣었어요
    꼼꼼하게 사진까지 표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베스트 사용후기에 선정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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