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우체국에서 미안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안내를 받았어요
우체국택배만 14년 이용하다보니
장기이용자 할인을 받고있어서 물량대비 저렴하게 이용을 하고있었답니다
최저임금인상등 많은 이유들로 장기이용자 할인제도가 없어졌다고해요 ㅠ.ㅠ
택배비까지 올려야한다고하니
비누쟁이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
우리나라는 장수기업에게 참 불리한 제도가 많네요
신생업체에게는 더 많은 혜택과 지원들이 있는데.......
독일이나 유럽에는 오히려 장수하는 기업에 더 많은 지원과 혜택들을 주고있는데
우리나라는 최소10년이상 같은일을 하는 기업에는 이것저것 제도적인 제약이 있어서 참.. 어렵네요 ㅠ.ㅠ
비누쟁이는 저희 직원들과 할머니가 되었을때까지 이 일을 유지하고싶네요.
비누쟁이가 이 한계점을 뛰어넘을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겠지요?
맞아요. 한계에 무너질수는 없답니다.
이제 15년을 왔습니다.
앞으로도 15년쯤 더 비누쟁이로 살아가고프답니다.
반드시 이 한계점을 넘기위해서 더 많은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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