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는 몰랐답니다.
친구들 결혼식에, 돌잔치에, 집들이에, 여행다니기에도 바쁜 시간들이었는데
40대가 되니 행복한 일보다 같이 슬픔을 나눠주어야 하는일들 뿐이네요
어제 지인의 부친상으로 장례식장을 다녀오면서, 서서히 이별에 익숙해져야 하는구나~ 싶어서 서글프고 슬펐습니다.
현실이 바쁘고 힘들다고, 할수있는 감사한일을 제껴두지 않을렵니다.
엄마생신상 차려드릴수 있는것이 몇번이나 남았을런지?싶은마음에
이번주 장시간 운전이 버겨워도, 엄마와 식사한끼 같이 할수 있는 시간 포기할수 없어서 시골에 다녀올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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