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수분크림 출시를 앞두고 제품촬영을 하는날!
아들과 함께 집앞 아파트내에 이끼를 찾아서 수분크림과 카메라를 들고 헤매다가 찍었답니다.
이끼는 습기가 많은곳에 자라니 이제품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하니
아들이 찾아낸 비밀아지트^^
지나던 행인이 호기심에 저희 母子를 뻔히 바라보네요.
지현이가 "엄마 챙피하지 않아?"라고 질문을^^ ㅠ.ㅠ
비누쟁이 엄마는 "이런제품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
엄마는 특별한 제품을 만든 특별한 사람이니 챙피하지 않단다."
지현군 아들이 답하기를 "엄마는 특별해" 그러니 나도 챙피하지 않아"라고 대답해주는 기특한 아들
아들과 찍은 이사진을 꼬옥 제품설명에 첨부해야겠어요^^
나중에... 엄마랑 작업한 것을 기억해주겠죠? 후후
아들아 100점짜리 시험지보다 엄마는 네가 세상이 주는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기를 바란다
사랑해... 보물아~
엄마가 만든 따뜻한 음식과 같은 제품을 만드는 곳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