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s 다이어리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의 일기장입니다.
행복한일, 슬픈일, 기쁜일, 화난일 모두 여러분과 나누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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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흔이 넘으니 보이는 세상
작성자 ♡ 비누쟁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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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4

날짜 2014-05-26 23:01:06

오늘 15년만에 고향 후배로부터 비누원사무실로 전화가 왔었답니다.

 

20대시절에 고민을 나누고 슬픔을 함께하며 , 기쁨에 환희하며, 마음을 나눴고 신앙을 나눴던 ~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각자의 삶에 충실히 사느랴 잊고살았던 후배

 

"언니가 나의 멘토였었다"라는 말로  15년만에 통화한 후배가

아프답니다. 그것도 많이 아주 많이 아프답니다.

 

저를 기억하고 찾아준 후배덕분에 행복하기 보다는

남편이 백혈병 투병을 하고있어서 저는 마음이 더 애잔하고

그 후배의 고통이 얼마나 심할지... 얼마나 외로울지 알기에 더 슬프고 힘들었습니다.

또 얼마나 열심히 자기삶에 충실히 살았을지를 알기에 안타까웠습니다.

 

지금도 남편의 회복을 위해서 하루를 치열하게 감사하며

힘겨울때는 일부러 감사할것을 찾아서

입밖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저는

지금도 마음이 너무 힘겹습니다.

 

"**아~ 조금더 힘내자

치열하게 살았던 시간만큼, 또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할거야

세상의 잣대로 우리를 바라보지 말고, 우리의 잣대로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살자

외로우면, 힘들면 언제든지 언니를 찾아도 된다"

 

어느책에서 읽었습니다

30대는 20대의 축적해놓은 에너지로 살고

40대는 30대의 축적해놓은 에너지로 살아가고

50대는 40대의 축적해놓은 에너지로 살아간다고

 

제발 비누원에 오시는분들은 아프지 않으셨으면합니다.

갖고있는 에너지를 모두 써버리지 말고,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듯이

건강도 저축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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