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s 다이어리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의 일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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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의 정답은 이렇습니다.
작성자 비누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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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1

날짜 2006-06-07 13:19:01

아래의 글은 제가 2001년도에 존경하는 교수님께 "정답은요?  "라는 문의를 드렸을때

교수님께서 제게 주신 글이랍니다.^^

 

소망하는일이 있고 살고픈삶이 있을때... 정말 내가 그일을 할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서 교수님께 질문을 드렸답니다

 

교수님께서 주신글을 프린트해서 읽고 또 읽고 마음에 새기며 5년을 살았네요...

순간순간.... 낚시바늘만이라도 강에 던져놓을려고 노력을 했답니다.^^

그래서 비누원 가족분들과 같이 공유하였으면 해요...

 

지금.. 그때 소망했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교수님께 감사하게 되어..

가슴찡하게 이글을 공유합니다.

 

2001년 12월 2일 연세대 영문학과 교수님께서 주신글(교수님 성함은 안밝힙니다...^^)

 

미국 유학시절나는, 나의 수중에 돈이 떨어질만 하면 TV에 나오는 복권 프로그램을보았습니다.

아내는 멍청한 나의 짓이 무척 한심하였을것입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문제는 복권 방송을 보면서 나는 한번도 복권을 산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복권이 당첨될 수가 없지요

 

여름이 되면 나는 토요일 밤마다 호수로 낚시를 가곤 했습니다. 원낙 미국에는 물고기들이 많아서 미끼가 훌륭하지 못하여도 고기들이 잘 잡혔습니다. 잡힌 물고기들중에는 지나가다가 꼬리에 낚시 바늘이 걸려서 잡힌 물고기도 있었답니다.

 

나는 위의 두가지 경우를 생각하며 이렇게 답을 내렸습니다. 항상 낚시바늘은 던져놓고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책을 앞에 놓고 있으면 누가 지나가며 나의 방문을여는 바람에 책장이 열리고 내가 그 내용을 읽을수도 있습니다.

복권을 사지도 않고 복권이 당첨되길 얼마나 우리는 기다립니까? 영어공부는 하지않고 영어를 잘 하기를 소망하지는 않습니까? 미끼는 던져놓아야 합니다.

 

가끔 고개를 넘으려는데 조금의 힘이 필요할 경우가 있습니다 .개미들이 짐을 들고 힘겹게 흙더미를 오르기를 반복하는것을 보지 않습니까? 그때 우리는 나무가지로 개미의 엉덩이를 받쳐 언덕을 넘게 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갑자기 바람이 불어 개미를 바람에 실어 언덕을 넘게 할수도 있잖아요. 나의 소망하는 일이 위의 개미같은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미끼가 없더라도 호수에 낚시바늘을 던져 놓으면 아주 큰대어가 꼬리에 걸려 잡힐 수도 있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였던 일들이 가끔 너무나 쉽게 풀리는 경우들을 경험하지 않나요?

없다구요? 억세게 재수가 없으시군요... 다시 한번 낚시 바늘을 던져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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