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s 다이어리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의 일기장입니다.
행복한일, 슬픈일, 기쁜일, 화난일 모두 여러분과 나누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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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 힘들어서 눈물만 나오네요 ㅠ.ㅠ
작성자 ♡ 비누쟁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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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6

날짜 2013-07-19 18:40:37

진퇴양난의 어려움에 빠져버린 비누쟁이

ㅠ.ㅠ

 

남편이 갑자기 감염이 되어서 폐렴으로 응급실로 입원을 해서 치료를 해야하고

비누쟁이는 화장품회사를 만드는 사업계획서를 반드시 정부기관에  담주내로 제출 마감을 해야만하고

어린 두아들은 다음주말부터는 방학이어서 아이맡길곳도 찾아봐야하고

당장 응급실을 가면 낼부터는 누구에게 아이들을 부탁해야할지..ㅠ.ㅠ

무너져버린 치아치료를 위해서 예약한 치과는 벌써 몇주를 미루고 있고

 

아무리 힘들어도 땀흘리면서 돌아가던 비누쟁이의 머릿속이 엉커버렸네요

잠시 먹통이 되어져 있어야겠습니다.

잠시 웅크리고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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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선택하면

사업계획서 마감에 제출을 하지못하면,

당장 가계약해놓은 사무실임대와 시설비등등 향후 달려갈 원동력을 충전하지 못하니

짧은기간내에 꿈은 멈춰버릴것이고

두아들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하늘과 같은데,

2주를 엄마같은 하늘을 만들어줄 외할머니를 생각하면

농사일에 혹, 건강해칠까.. 걱정되고

치과치료는 당장 반드시는 아니지만, 우선 신랑입원시키고 짬짬히 해도 되니... 2순위가 된다

 

우선 응급실에서 병실나기까지 3일을 예상하고

토요일에..... 응급실을 가서 남편에게 집중을 하다가

월요일 비누원 사무실에 잠깐 출근해서

아주 초집중하여... 사업계획서를 동시에 진행을 해보자

 

낼 친정엄마에겐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두아이를 시골에서 엄마 올라오시라고 하고 두아이를 맡기고 보자~ ㅠ.ㅠ

 

그리고 여름방학의 2주는

1주는 남동생네 가족에게 부탁해서 맡기고

또 1주일은 친정엄마에게 .... ㅠ.ㅠ

 

1순위는 : 남편 응급실 입원하기

2순위는 :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3순위는 : 두아들은.... 친정식구에게 빌붙기

4순위는 : 치과는 짬짬히 치료하기

 

 

그래!! 꿈꾸는 영희!!

비누원 초기부터 나를지켜보던 실장님의 조언처럼

힘들다! 너무 힘들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불평하지만

비누쟁이는 "화장품회사" 설립을 위해서 힘들다 하면서도 그일을 하고있고

그러면서 또 다른 꿈을 그리고있네요.

 

그일을 하고있는 현실에서는 너무 초라하고 부족해보이고 실현불가능했던일들

비누쟁이 자취방에서 비누원을 시작할때는 "작은 공방같은 사무실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꾸며

발품팔아서 빈 가게만 보면 힐끔거리면서 다니고있었죠.

 

10평의 비누사무실에서는 "비누공장"을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꾸며

부동산사무실을 들락달락 거리고있었죠.

그리고 비누원 사무실과 비누공장을 확장 분리했었죠?

 

내건물에서 아이를 키우고, 또 내일을 할수 있는 건물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꿈을 꾸고 있었죠.

퇴근후 큰아들먹일 젖으로 가슴이 퉁퉁 불어있으면서도 저녁에 "부동산"수업을 듣고 밤12시에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죠?

그리고는 1층에는 비누사무실로 2층은 집으로 두아이의 엄마로 살고있죠.

 

그리고 화장품제조허가를 받아서 화장품을 만들어보고싶다는 꿈을 8년을 꿈꾸고 있었죠?

그래서 화장품제조허가를 받았고, 간단한 화장품들을 만들어보았죠.

 

이젠 크림도, 로션도 만드는 제대로된 화장품회사를 만들고싶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위해서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있죠?

 

올해엔...반드시 이 사업계획을... 실행하고 있을거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또 다른 꿈을 꾸면서 그 꿈이 현실이 되게 하기위해서..... 힘들다 하면서 무언가를 하고있네요

 

 

그래서..... 꿈꾸는 비누쟁이"영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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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영아    2013-07-19 22:39:4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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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영희님 어떡해요 ㅠㅠ 혹시 초등학교이면 초등돌봄교실 알아보시구요
    분명히 좋을 일 있을꺼예요
    힘내시구요 응원보내드려요
    1. 어소정    2013-07-20 23:54:34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아... 읽으면서도.... 한줄 한줄 읽으면서 진퇴양난에 처한 영희님을 생각하면서.....너무 안타깝네요
    화장품 회사 설립은 미뤄지는건가......했는데.... 올해중 시행하시는걸로 마음먹으신거 같네요
    결론은.........포기를 모르는 영희님이시네요 대단하시고.... 정말 장하십니다. 하면서 등을 토닥토닥거려주고 싶어요.
    남편분은.... 보호자 없는 간병인 실을 이용하시면 안되나요? 요즘 왠만한 병원은 보호자 없는 간병인실 운영하던데....
    애들은.... 유치원 보내시나요 아니면...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어린이집이라면......방학이라도 일하시는 엄마들을 위해 당직서시는 선생님들이 애들 봐주는곳이 있을거에요. 아이들에겐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겠지만...... 그런 어린이집을 알아보시고 바꿔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부디 화장품 사업도 잘되시길 바라고......특히 남편분의 건강을 하루빨리 되찾으시길 빌께요
    1. 구윤희    2013-07-24 01:52:53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영희 님, 응원합니다! 그외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요. 이 글 쓰시고 며칠 지났네요. 상황은 좀 정리가 되었는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희님 응원합니다.
    1. 윤수현    2013-07-26 11:50:09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읽기만해도 힘듬이 전해져옵니다. 꿈도 이루시고 남편분 꼭 완쾌되시길 바래요 멀리서 응원보냅니다~~
    1. 한은심    2013-07-31 19:56:06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영희님의 글을 보니까 영희님이 꿈 꾸는데로 이뤄진 것 같아요..화이팅~~^^
    1. 조연주    2013-08-04 02:29:5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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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오랜만에,, 문득 며칠 전부터 영희님 소식이 궁금만 하다가,, 오늘 주문할 일도 없는데 사이트에 들어와보니,
    안타까운 제목을 보고 마음이 덜컥 했습니다.. 제 심장이 무너질 것 같은 내용을 읽다가..
    역시.. 영희님.. 다운 마무리를 읽고,, 도리어 힘을 얻고 갑니다..ㅠ
    영희님!! 이리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분명, 길은 열리고 먼 곳에 도착하기 위한 여정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힘 보내드립니다!! 화잇팅!!
    1. 남윤경    2013-08-05 18:41:5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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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아.ㅠㅠㅠ 정말 진퇴양난이네요,,,, 일은 겹쳐서 온다더니,,, 휴,ㅠㅠ 나중에 다 엄청엄청 좋은 일있으려고 그러는 걸겁니다!!! 전부 잘될거예요~!!!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 비누원 구경왔다가 글 제목보고 바로 로그인! ㅠㅠㅠㅠ 항상 꿈을 위해 가족을 위해 비누원 식구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1. 채서윤    2013-08-09 15:38:4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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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지금봤습니다.
    무슨말을해도 많이 힘드실거 압니다.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1. 이장준    2013-08-30 14:32:5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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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1. 이준우    2013-09-13 17:16:5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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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힘내세요 비누쟁이님~~! 꼭 이겨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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