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s 다이어리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의 일기장입니다.
행복한일, 슬픈일, 기쁜일, 화난일 모두 여러분과 나누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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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달여의 입원생활...... 그리고 퇴원.......
작성자 ♡ 비누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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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64

날짜 2012-02-22 23:19:42

12월 30일...

저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만큼의 충격 "백혈병"

그리고 시작된 병원생활.....

이제 2달여의 병원생활끝에..내일 퇴원합니다.

 

 

이제 겨우 병원생활에 적응했나 싶었는데

다시 낯설은 일상생활이 있어서

걱정되고 두렵지만

그래도 너무 너무 좋아요.. 후후

 

 

1년여의 항암치료기간중에서 벌써 2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었는데

그래서 혼자서 미친년처럼 지하철에서 많이 울었었는데... 후후

벌써..20%가 왔답니다^^

 

 

힘든 항암기간을 잘 버터준 남편이 고맙고

엄마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있어도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두아들에게 고맙고

비누쟁이곁에 든든하게 버터주고 있는 친정엄마와 친정식구들이 고맙고

비누쟁이의 자리를 많이 지키지 못해도 항상 저의 부재가 느껴지지않게 도와주는 비누원식구들에게 고맙고

늦어지는 답변에도..또 문자로 게시판으로...

때로는 차마 입밖으로 조차도 로의 말을 꺼낼수 없을만큼 저를 걱정해주는 비누원가족들에게 고마운 하루입니다.

 

 

내일은 신이 저희가족에게 선물해주는 또 다른날이 될거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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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대견해하는 일!!

 

3일전... 비누원에서 비누대금의 1%를 행복나눔하는 꿈동산의 음훈정목사님의 모친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마음은 벌써, 꿈동산에 가있는데

남편이 병원에 있어서 아침저녁 신랑도시락을 싸다주어야 하고

두아들도 돌봐야하고

비누원도 있어야 하는데......

 

조문을 위해서 왕복 반나절을 다녀와야 하는..... 강원도 평창

아무리 생각해도...

비누쟁이에게는 도저히 갈 짬이 나지않았습니다

 

시무룩해있는 저에게 남편이 조언하기를

가지않아서 마음이 불편하고 후회가 될거 같으면

다녀오라하였습니다.

졸리면 휴게소에서 잠깐 눈붙이고서라도...

아침에 평창에 도착하더라도 ..... 다녀오는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해주었답니다.

 

그조언에... 용기를 내어서

2달여동안 수면부족상태이지만

이렇게 달려가는 그것만으로도 분명히 위로가 될것이라는 마음으로

박카스 한병을 마시고

 

 

저녁10시 출발해서... 새벽2시도착 평창도착

조문하고 다시 새벽3시출발  아침7시 집에도착

 

10분여도 눈을 붙이지 못한 밤이었지만

피곤치 않았답니다.

그리고 행복하고 스스로 너무 잘했다  대견하기까지 하였답니다.

 

항상 비누쟁이 가정에 좋은일에도 또 나쁜일에도

가장 먼저 달려와주셔서 기도해주시던

그마음에... 조금이라도 감사함을 더한듯하여서...

남편도 비누쟁이도 조금 아주 조금 마음이 편안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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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수아    2012-02-24 15:03:4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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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저도 관해가 안돼서 두달만에 퇴원했던게 생각나요^^처음엔 감염이라도 될까 병원 밖으로 나가는것이 두려웠는데 역시 집이 최고라는~!!집에서 푹 잘 쉬시고
    화이팅하세요!!!
    1. 최현주    2012-02-24 21:18:22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오랜 세월이 지났기에 기억나시나 모르겠네요~~봄꽃언니와 함께 비누만들러 갔었는데...
    퇴원은 잘 하셨나요? 얼마나 큰 행복이 오려고 지금의 시간이 있는지~~ 기대되네요^
    아직도 10달이 남은게 아니고 ~~언니 벌써 2달이나 잘 지나갔네요!!!
    인생에서 내가 감당할 만큼의 고통만 주실거여요~~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글구 이것 또한 지나갑니다!!!
    식사 잘 챙기시구요~ 아자아자 홧팅이요!!!
    1. 예민정    2012-02-25 07:16:2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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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ㅠ 아침부터 목이 메네요..
    언니 그 ㅗ건강도 조금씩은 챙겨가면서 하셧음 해요..면역에 도움되는 건강식품 같은것도 도움이 만힝 될 것 같아요.
    1. 예민정    2012-02-25 07:16:3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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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1. 김보람    2012-02-25 20:16:0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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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비누쟁이님 힘내세용 ㅠㅠㅠ 올만에 홈피 찾아와서 바꼈네?? 하다가 이런 글을 보았네요 ㅠ 부디 힘내시길 바랄게용!!!!!!!!!!!!!!!
    1. 이용숙    2012-03-04 23:51:0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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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힘내세용...홧팅
    잘 해내실꺼에요.
    걍.믿음이갑니다.^^
    1. 박진숙    2012-03-13 12:01:4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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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시죠. 워킹맘으로, 아내로, 할일이 많은가운데..꾸준히 자리를 지켜주셔서..오늘도 제피부가 호강하고 삽니다.
    늘 묵묵히 응원하고 있는 팬과 같은 고객들이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1. 박진숙    2012-03-13 12:02:25 0점

        수정   삭제   댓글에 댓글

    스팸글 비누원님의 두아들과 동갑내기인 우리 두 딸아이 비누원 유노하나비누 팬이에욧~
    1. 황성진    2012-03-14 10:12:4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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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얼마전 아들 폐렴때문에 며칠 입원해 있는것도 장난 아니였는데 두달이나 있었다니 너무 고생하셨네요...인생에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없다잖아요 어떤 깨달음을 주기위해 생기는 것 같아요 나중에 보면 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고 생각되시길 바래요..토닥토닥..
    1. 권지수    2012-03-20 22:38:4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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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비누원님, 그동안 이렇게 엄청난 일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구매는 몇번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후기 한번 잘 올리지는 않지만, 이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얼굴한번 본적이 없지만 매번 비누원님의 정성이 느껴져서 참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터인데, 이런 갑작스런 소식이 충격적이네요.. 엄청난 일에 이제 한고비 넘기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어떤 말로 응원을 해 드릴까 생각하다 글 몇자 남깁니다.. 힘내시구요~ 남편분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p,s 보내주시는 비누들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쓸때마다 감동입니다.. 대단하다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들려고 하시는구나,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비누원님 홧팅이에용~*^^*
    1. 김건화    2012-03-21 22:28:00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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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다행이예요... 한고비 넘기셨다니.... 영희님 힘든시기 잘 넘기시길 바래요.... 항상 저의 궁금증 해결도 잘해주시고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가슴이 아프네요... 저두 영희 님 힘내시라고 기도할께요... 두아들과 특히 남편분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영희님 더 힘내세요...
    1. 최은정    2012-03-28 17:20:2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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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영희님 오랜만에 비누원왔더니 리뉴얼되어있어서 아바꼈네 했더니 다른 일도 있으셨네요. 좋은 비누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러셨듯이 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하는 위로가 큰 힘은 못되겠지만, 꼭 힘내시라고 앞으로 좋은일만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기도 하겠습니다.^^
    1. ♡ 비누원    2012-03-30 17:38:58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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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지쳐 눈물이 날때면 항상 다이어리에 와서 댓글을 달아주신것을 읽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힘내고 또 힘내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좀더 멀리, 좀더 높은곳을 바라보며 미소지을려고 노력하겟습니다.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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