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편도에는 고름이..꽈악 꽈리를 틀고있고

오한이.. 으슬으슬

말한마디도 뱉을수 없는...

이 무슨일인가? 그것도 크리스마스이브에...ㅠ.ㅠ

큰아들과 아빠는 파워레인저 공연을 보러 보내놓고

주사한방 엉덩이에 꾸욱 찔러주고

약한봉지 싸안고

이몸을 이끌고 사무실에 출근을 하다니..ㅠ.ㅠ

난 진정.... 일중독녀 "일순이"  맞당...ㅋㅋ

올해 계획했던것을 마무리했는지 검토와 분석을 하고

내년을 위한 목표와 계획 그리고 실행해야할부분을 고민하기위해서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을 하고있다..크크

슬프냐고? 아니 행복하다,

올해에도 어설프지만 그동안 계획했던것을 조금씩 이루어놓았다.

마무리를 못하고 있는것이 아쉽기도 하지만..ㅠ.ㅠ

1. 비원즈(비누원이 만드는 화장품이란 뜻) 제품 " 클렌징오일, 보습제, 워터, 팩제" 출시하기.- 80점

클렌징오일은 출시완료

워터는 지금 막바지 작업중이고

보습제, 팩제도 출시작업을 시작했다

음력으로 2012년전에 출시는 할수있겠지? ㅋㅋ

2. 홈페이지 리뉴얼-100점

지금 디자이너가 리뉴얼작업중이다.

아마도 12.31전에는 리뉴얼이 될듯하다.

3. 베이킹소다. 구연산 출시-100점

했다..크크

4. 책번역하기-20점

아이쿠야..가장 중요한 이것을 하지 못했다

번역중이던 책이 아직도 마무리가 되지못했더

퇴근하고 밤에 했어야 했는데..ㅠ.ㅠ

내년으로 유보..해야할듯..ㅠ.ㅠ

5. 투명비누. 물비누 개발시작-20점

아... 아쉽당.... 물비누만 조금 시작했다

좀더... 개발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있네

6. 개인적인... 다이어트와 건강-10점

ㅠ.ㅠ 둘째놈낳고 찐... 5kg이..아직 내것인양...있고

또 산후풍으로... 아직도..온몸이 욱씬욱씬..ㅠ.ㅠ

내년으로.. 유보중..ㅠ.ㅠ

이제... 내년계획을 세워봐야겠네

설레이고 또 두렵기도 한 2012년

그래도 목표가 있으면... 힘들고 빠듯하지만

이렇게 연말이 되었을때 그해를 돌아보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비누쟁이" 영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