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s 다이어리

비누원의 "행복한 비누쟁이" 영희의 일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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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의사할아버지의 열정을 닮고싶다
작성자 ♡ 비누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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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3

날짜 2011-12-20 12:06:46

비누쟁이가 8년전 직장생활을 했을때의 기억입니다.

 

거래처 산부인과에 영업을 위해서 방문했을때 일입니다.

점심시간에 환자가 없는 진료실에서 픽픽!! 연습하는 풀릇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참! 어설프다 못해서 신기했습니다.

 

원장선생님을 뵈러 가서 그소리가 무엇인지 알았답니다.

환갑이 넘긴 나이에 악기를 배우고싶은 열정이 있어서

학원다닐시간은 없으니 점심시간 짬에 혼자서 연습하신거랍니다^^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저에게 해주신 말씀을 아직도 가슴에 새기고 있답니다.

 

"나는 큰길가의 호떡장수처럼 호떡을 만들어서 팔아도 호떡으로 행복하고 성공할 자신이 있다"하셨답니다.

 

오늘은 어떤 호떡을 만들까?

오늘은 어떤 맛을 낼까?

오늘은 어떠한 색으로 호떡을 만들까?

오늘은 어떠한 이벤트를 할까?

 

내 호떡을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손님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호떡이 맛난지?

어떠한 호떡이 인기가 좋은지?

어떤 이벤트가 손님을 행복하게 할까? 하는 상상을  하면

참 신나고 행복하다~

 

그 의사선생님은 불임클리닉으로 유명한 병원의 원장님이시랍니다.

환갑이 넘긴 나이이지만,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모습이 참 닮고싶습니다.

 

비누쟁이도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그분을 말씀을 종종 상상하고 생각한답니다.

 

나는 비누를 팔면서 행복해하고

새로운 비누를 만들고

그 비누를 사용하는 분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늙어가고싶다는 소망을 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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