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8.11 오후 3시 58분
4.07kg의 남자아이를 제왕절개 수술로 낳았답니다.
(먹는것, 행동하는것, 배나온것등 모두 딸인줄알고
태명도 딸로 하였는데... 낳고 보니 "아들"이네요^^)
열달내내
자연분만을 자신했는데
예정일이 9일이 지나도 진통소식이 없어서
유도분만을 24시간 시도하다가...
수술을 하였답니다.
앙~~
아이낳는일이 이렇게 힘드는줄은 몰랐네요
또 아이에게 모유를먹이는일조차 만만치 않다는것도 몰랐네요
새삼.....
아이를 낳은 분들이 넘넘 존경스러워요
울 아가를 뱃속에 갖고 있을때만 해도
낳기만 하면 모든일이 저절로 해결될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낳고나니... 왠걸요
100% 완모를 꿈꾸는 비누쟁이는
이것이 이렇게힘든일인줄 몰랐네요
오늘도 씨름중에
잠시..
비누원에 컴백함을 알려드리러 왔다가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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