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엄마가 만들어준 매실엑기스로 비누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작년 직접 만들어서 청매실도토리비누를 개발를 하고
판매를 기다리는 지금~~
2007년 6월 8일 저녁
한달전에 예약해두었던"특"자가 들어가는 유기농매실 도착~
몸은 피곤한데... 자고싶은데
하루라도 두면 매실의 싱싱함이 없어질까...걱정되어
겨우 깨끗이 씻어서 물빼놓았답니다
다음날... 도저히 혼자서는 할 수가 없어서
울 어마마마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젓가락을 들고 있는 울 순심엄마손~~)
엄마랑 둘이 청매실의 액이 잘 나오라고
대나무젓가락으로 구멍을 두 개씩 슝슝~~
(이건 강봉* 할머니 책에서 힌트를 얻었네요 )
외국에서 수입한 유기농 흑설탕가루와 1:1.2로 잘 혼합해두었답니다.
(색을 유심히 보세요..우리가 알고 있는 흑설탕과 다르답니다~ )
저도 병이예요..
그냥 편하게 플라스틱병에 담으면 싸고 편한데요
혹 플라스틱병은 매실이 산성성분이라서 혹 환경호르몬 걱정되어서
강원도 엄마집에서 데려온 항아리(30년 넘은 할머니 항아리예요)에 차곡차고 담고
남은양은 다시 유리병 사다가 담아두었답니다.
그리고 마법을 걸어두었답니다.
"수리 수리~ 마수리~ 뽀료롱~~"
한달뒤~~ 내년봄까지의 청매실도토리 재료 준비끝~~ 후후
그리고
새로 오픈한 비누공장에서 기념촬영..."촬칵"
(으메~~ 못나게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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