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두피상태 : 연약하고, 1모근에 1머리카락이라 숱도 부족한 상태. 수영장을 다녀서(겨울이라 주2~3, 시즌에는 주6 + 바다) 수영장 물에 절어있는 상태. 몸이 건조해지듯이 두피도 건조해져서 관리하지 않으면 많이 가렵고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는 타입.

탈모개선효과 : 한달 정도의 사용으로 발모의 여부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머리감을 때 빠지는 양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요. 새로나는 머리카락 수보다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적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끈적임 : 이전 버전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전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아침저넉으로 뿌렸을 때 기름지는 느낌은 없었다. 특히 수영장 다녀온 날은 수분공급한다고 정말 듬뿍 뿌렸는데 떡지지 않았어요. 사용 한달 째가 되어 가니 머리카락이 차분해지는 기분은 드는데, 영양이 잘 먹은 느낌으로 윤기있는 정도에요. 머리카락 끝이 퍼석퍼석한 상태인데도 테스트 진행하느라 미용실을 굳이 가지 않았는데요~ 요즘 들어 느끼는 점인데, 머리카락이 좀 더 부드러워 진 것 같기도 해요. 머리카락을 타고 영양분이 이동한다는 데 진짜인가 봅니다.

향기 : 독하지 않아서 좋다. 뿌리고 나서도 향을 거의 못느껴서 좋아요. (무향이 취향)

자극유무 : 두피가 예민한 편이라 멘톨성분이 강항 쿨링제품을 사용하면 두피가 화끈하고 아픈데요.(쿨링감=통증인 두피) 멘톨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서 제일 걱정한 점이,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아프면 못 쓰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따갑거나 화끈거리지 않아서 편안하게 바를 수 있었어요.

용기에 대한 의견 : 타사 제품과 비슷한 형태의 스프레이 용기로, 새는 현상 없이 아주 튼튼해더 마음이 듭니다. 100ml 용기로 배송받았는데,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니 보름이면 다 써버리게되서요~ 좀 더 대용량이거나, 리필팩이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