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쓰고있는 '발가락양말'비누 입니다. 태생이 무좀 보균자여서 지속적으로 이 비누를 써야해요. 목초액 냄새 처음 맡아보시는 분들께는 '이 탄내는 뭐지?' 하실수 있는데요, 목초액 원액에 발 담궈본 저로서는 이 비누는 정말 순한디 순한맛향 입니다. 무좀으로 가려워서 잠 못주무시는 분들은 이 비누로로 발 닦으시면 가려움 진정 효과 확실히 있습니다. 단! 반드시 찬물로 닦으세요. 그리고 쓰다보면 중급정도의 무좀은 확실하게 호전 됩니다. 다만 그 과정이 좀 귀찮을 뿐입니다. 이 비누로 정성스럽게?! 거품 마사지 2회 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발을 바짝 마르게 해주세요. 이거 한달정도 꾸준히 하시면 무좀이 사라져요. (제 경우는 사실 한달도 안걸렸어요) 근데 문제는 이렇게 호전되고 나면 이 과정을 귀찮아서 또 안하고 대충닦고 대충닦고 하다보면 태생이 무좀 보균자인 저는 2년 터울로 재발 한답니다. 독한 약 드시거나 바르기 싫으신 분들은 부지런히 목초액비누 쓰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비누로 발 닦아도 발냄새가 찌들어 있는 구두나 스타킹 신는 분에게도 추천해요. 애벌로 비누칠해서 땀이나 노폐물 좀 닦아내고 2번째 비누칠은 마사지 하듯이 정성스럽게 한쪽 발을 각 1~2분 정도 문질문질 해주시면 발냄새나 무좀 모두 효과 보실꺼예요. 2~3초 문지르고 대충 헹구면 아무효과 없습니다. 독한 목초액도 10분이상을 담구고 있는데 그 것 보다는 시간이 짧잖아요 ^^;; (천연비누라서 잘 무르니 저처럼 망에 넣어두고 사용하세요)
(2022-07-10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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