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늘 건조하고 피부가 푸석푸석 한 것 같은 느낌인데 코와 이마는 번들번들 한 피부에요.

평소에 얼굴에 많이 바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비누원은 스킨도 끈적임 없이 너무 좋아서 수분크림도 주문했어요.

향이 정말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고 비누원이니까 내 피부에 안맞을 수도 있지만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발라보았어요.

웬걸?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도 얼굴이 촉촉하고 자꾸 신기해서 만지게 되네요. 세일이라 하나만 사기엔 아까워서 당장 한 개 더 주문했답니다.

세일할 때 더 쟁여두고 싶을 만큼 좋아요. 유통기한 때문에 그렇게 못하는게 한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