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로 한 병을 받아 쓰다^^ 장농 속으로 데굴데굴 굴러들어가버린 요놈을 찾지 못해 새로 한 병 구매해서 절반쯤 사용하였어요 ㅎㅎㅎ
그런데 나중에 보니~~장농 속으로 굴러간 게 아니라 식탁 밑으로 굴러들어가 누가 찾아 화장대 위에 고이 두었다는 후일담도 있는 제품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사용감은 저는 꼭 쿨링되는 성분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여름엔 세안 후 워터 뿌리고 이거 바르면 시원한 청량감, 페퍼민트를 얼굴에 발라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카렌듈라워터에서도 그런 느낌이 나는데, 그 느낌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겨울의 문턱으로 다가서려 하는 지금은 약간 춥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제형은 꼭 수분에센스처럼 묽어 소량으로도 넓게 펴바를 수 있구요, 첫 사용감은 다소 끈적임이 느껴지지만,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키거나 오일과 섞어 바르면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구요..
건성용이 나오면 구매하고 싶어지는 제품입니다.. 너무 건조해서 몇 번씩 덧발라도 답답한 느낌, 뭔가 막을 씌운 텁텁한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아요..
지금은 너무 건조하여~~ 이 크림에 호호바오일, 수분앰플과 섞어 바릅니다.. 로즈힙오일을 섞는 것보다 못하지만~~그렇지 않으면 바르고 30분 정도부터 다시 당기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
한여름엔 워터 위에 이것만 발라도 상쾌하니 좋답니다!! 정말 제품설명대로 피부 속까지 수분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심한 지성피부가 아닌 분들까지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