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타입은 수분부족형 지성이며 한달에 한번 배란기에 코와 턱에 커다란 여드름이 납니다.
한달에 한번씩 트러블이 나다보니 이것이 다 나을때까지는 2주정도는 얼굴에 울긋불긋한 채로 지내야하는데요~
보는 사람들마다 트러블에 시선이 먼저 가는지 한마디 씩 할때마다 스트레스 받네요...ㅠㅠ
티트리톡은 이미 얼굴 위롤 올라와 분화구 분출하고 있을 때는 솔직히 아무 의미 없는 것 같고요~
세안을 할 때, 스킨을 바를 때 요긴 뭔가 올라올 조짐이 보이는 구나 싶을 때 바르면 확실히 진정이 되면서 커다랗게 훅 올라오지 않고 조용히 사라지더라구요~
완전히 얼굴이 깨끗하진 않지만 저는 트러블이 항상 종기만한 여드름이 올라왔었거든요 그거에 비하면 뭐 별거아닌 정도랄까요?!
그런데 구입 전에 후기를 보니 롤러가 잘 안굴러서인지 잘 안발린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잘 발리더라구요~ 그래서 용기가 바뀐건지 했어요~ 또 용기가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 용기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 바르려고 하니 뚜껑이 안열리는 거에욥 ㅠㅠ; 자세히 보니 뚜껑 바로 아래 쪽이 깨져있더라고요~ 완전히 목 부분이 부러져있더라는요~ 떨어뜨린 적은 없는데 혹시 제가 어제 저녁에 사용하고 너무 꽉 닿았나 싶기도 하고...ㅠㅠ 혹시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 파편이 들어가있진 않나 걱정스럽긴 하지만 아직 반 조금 넘게 남아있어서 버리긴 너무너무 아까워서 시럽병에 옮겨 닮고 면봉으로 찍어 바르려고요ㅠㅠ
아무튼 효과,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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