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비누원을 만나 여러제품을 두루 섭렵한 1인으로 샴푸바 또한 맘에 들어요~

이제까지 4+1으로 4/11, 6/16, 10/23 이렇게 3번 주문했으니 11개째 사용중이예요..

저는 블루샴푸바와 하수오샴푸바를 사용해봤는데요... 갠적으로 지성두피용 블루샴푸바가 더 나은거 같아요.. 우선 거품이 풍성하게 잘~나서 좋아요! 냄새는 뭐랄까......매일 사용하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향은 아니예요..이젠 샴푸쓰면 인위적인 느낌이라 별로예요..그새 천연에 길들여졌나봐요...

근데 세안제로 쓰는 비누보다 빨리 소모되는 느낌이 있긴해요..그래서 항상 4+1으로 주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하는 이유는...‘샴푸+린스’보다 ‘블루샴푸바+구연산 헹굼’이 시간절약이 되요.. 바쁜 아침에 시간절약이 제일 중요하니깐요~ 린스의 미끌거림 때문에 헹구고 또헹구고... 물도 많이 쓰게되죠.. 그리고 거품이 풍성하기 때문에 세정력도 좋구... 샴푸보다 물에도 빨리 씻겨요..

저는 모발이 가느다란 편이라 뻣뻣함은 크게 느끼지 않지만.. 그래도 빗질하는데 부드럽게 하려면 구연산으로 헹굼을 해줘야 되더라구요...

구연산으로 헹구면 부들부들해져서 신기해요.. 세면대에 물 받는게 귀찮기도 하지만 저는 거기에 E.M도 살짝 타서 같이 헹궈요. 비누원에서 구연산까지 판매하니까 따로 편하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