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비누, 쌀겨비누, 녹차비누, 율피, 삼백초, 알로에, 숯, 유노하나....정도 써본거 같네요.....

첨으로 ....

음... 이건 아니군.... 하는 비누가 ㅋㅋㅋ 흑설탕비누네요....

그동안의 비누가 제 기대를 높여놨는지.... 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제 피부타입에 추천된 비누가 아니에요.... ㅜㅜ

지성 피부용이더군요... 아주 먼 동네져... 지성.....

저는 민감건성이라고 그러더라구요....

흑설탕이 좋다는 말만 듣고 넘 써보고싶어서 더럭 구매했는데...

민감한 건성인 제 피부엔 쌀겨겨비누나  삼백초비누가 주었던 폭풍 감동은 없고...

뭔가 2프로 부족한 상쾌함과 또 뭔가 부족한 세정감....

뭐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산뜻한 감도 덜하고.....

트러블도 안 잦아들고.... 쌀겨랑 삼백초를 쓸땐 거짓말 처럼 쏙 들어가던 트러블이...쩝

근데 놀라운건...

정말 비누원 비누가 비누마다 각각 정말 다르다는거죠....

이비누 저비누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라

각비누가 개성이나 역활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피부타입을 꼭 알아보시고 각 피부에 추천된 비누를 쓰는게 젤 안전한 것같아요...

정말 그 피부엔 그 비누가 맞고 엄한 비누는 낭패를 볼 수도 있네요....

민감건성인 저는 다시 쌀겨와 삼백초를  주문하러 갑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