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기 가입하고 때비누에 관심이 가서 엄마와 여기에 달린 후기를 모두 읽었답니다.  거의가 좋다는 의견이여서  냉큼 질렀죠.ㅋ

물건을 받자 마자 바로 엄마부터 욕조로 고고~  사용방법대로 일단 잘 거품을 내어 몸에 바른 후 5분 후 때를 밀기 시작!!

제가 평소 목욕하면 좀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러면 저희 엄마는 늘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30분이면 끝나지 뭘 그렇게 오래하냐고.

그러시던 엄마가 거의 한시간이 지나도록 때를 밀고 계시더군요 ㅋㅋ 때를 탈탈 털어내 가면서ㅜ

저도 좋았지만 특히 엄마가 맘에 들어하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50대 중반의 엄마의 어깨가 반질반질 윤기가 나더라구요^^

엄마 욕실에 한개, 제 욕실에 한개 사이좋게 놔두고 쓰는데 비누홀더를 하나만 주문했거든요. 그랬더니~ 치사하다고 지껏만 주문했다고^^;;그래서

이번에 주인장님이 추천해주신 유기농쌀겨랑, 진주사랑 주문하면서 비누홀더 2개 넉넉히 주문했습니다. 얼른 엄마 욕실에 비누홀더 놔드려야겠어요 ㅋㅋㅋ

암튼 좋은 비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