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비누 때비누 찾다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들어와서 찾은 비누원의 때비누.
후기를 보니 효과가 너무 좋은거 같애서 가차없이 구매한 제품이에요.
첨에 사용 했을때는 제가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때가 밀리지 않더라구요..
때수건으로 미니까 거품만 나구.. 때는 나오지 않구..
두번째도 마찬가지여서 조금 실망을 했었지요.(Q&A 게시판에 질문도 올렸구용.)
그렇게 안쓰고 있다가 며칠전에 운동을 하고 나서 샤워를 하는데, 때비누 생각이 났습니다.
사다놓고 안쓰기도 그래서 한번 더 시도를 했죠.
비누칠 하고나서 양치하구, 머리 감구~ 그렇게 5분 정도 지나서 물로 한번 싯어 내고 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왠일 입니까? 정말이지.. 제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굵은 때들이 슥슥 밀려 나오는데..
밀면 밀수록 계속 나오는 때... 정말 쾌재를 부르면서 벅벅 밀었습니다. ㅋㅋㅋ
다 밀어 내고 물로 싯어내니까, 뽀드득~ 뽀드득~ 더이상 밀리지도 않구요.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처음 두번까지 때가 눈에 보이게 안밀렸던것이 아무래도 욕실 온도랑 그런것이 연관이 있나봐요. 저희집 욕실이 조금 춥거든요..(밖으로 돌출된 부분이라..) 그래서 비누칠 하고 조금 있으면 닭살이 돋는다는..
지금은 날이 따뜻해서 인지 욕실 온도도 적당하구~ 덕분에 너무 잘 밀었답니다. ^^
오늘 시골 집에 내려가는데, 때비누 2개 들고 갑니다. 한개는 부모님, 한개는 여동생 주려구요.
목욕탕 가서 때비누 칠하고 밀면 짱일꺼 같습니다. 넘넘 좋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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