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용후기만 몇개째인지 ㅋㅋ
하지만 아직 안 쓴 비누가 더 많네요 엄마 사다 드린것도 그렇고..
일단 저는 피부가 지성인지라 많이는 못 바르고 반개만 해서
까칠할때 이틀 정도 자기 전에 발라주는데요
일어나면 베갯잎에 다 닦인건지.. 그냥 되게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볼이 매끈매끈.. 합니다 ㅋㅋ촉촉한 기분도 들고
화장 잘 먹는건.. 이거 바르고 화장을 안 해봐서 모르겠어요 -_-;
여튼 전 그런데 저희 엄마는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엄마도 한개 다 바르니까 너무 줄줄 흐르는것 같다고 반만 사용 하신다는데
이거 엄마 사드리고 다음날 엄마가 카톡으로 하신 말씀이
이거 뭐니? 되게 좋다. 였어요 ㅋㅋ
비누는 여왕비누 쓰고 요거 썼는데
다음날 아침에 진짜 피부가 반짝반짝 하더래요
이렇게 10개씩 들어 있으니까 떨어질까봐 걱정 되고 감질 난다며 대량으로 구매가 되냐구 물어보시고
다 쓰면 대량으로 구매 해달라는 말도 하셨죠 ㅋㅋㅋ 두통 주문해드려서 그나마 다행 ㅠㅠㅋㅋ
여튼 자기 전에 그렇게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서 여왕 비누로 슥슥 세수하고 회사 가셨는데
사람들이 막 화장품 바꿨냐고, 피부가 맨질맨질하고 반짝반짝 하다고 비법을 물어봐서
딸이 사준거 발랐다고 자랑하셨다고 ㅋㅋ
다른 딸들은 비싼 명품 화장품으로 엄마에게 효도하는데
전 비누원 덕에 저렴한 가격으로 엄마한테 효도했네요 ^,^
신나요.
엄마는 엄마대로 딸 자랑도 하고 피부도 좋다고 좋아하시고
전 저대로 뿌듯하고 좋네요 ㅎㅎ
잊지 않는 다면 오늘밤에 한번 발라보려구여 후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