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바디용으로 유노하나, 페이스용으로 쌀겨비누를 신청했습니다만,
결국엔 구분없이 쓰고 있습니다 ^^;;
전 과민감&건성피부 입니다.
환절기만 되면 양볼이 근질근질 하니 꼭 뭔가가 기어다니는 듯(?)하고 심하면 코도 가렵습니다.
각질도 일어 납니다. 약간의 알레르기도 가지고 있습니다.
속겉 모두 당김도 있고요.
한마디로 미치죠..;;
다행이도 두 비누 모두 제게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두 비누 가지고만 비교를 하자면.
일단 보습력은 유노하나가 더 좋습니다.
여타 폼클렌징보다야 쌀겨비누가 보습력이 더 좋지만, 두 비누만 놓고 보자면 유노하나가 더 낫네요.
바꿔말하면 좀 더 산뜻하게 씻기는 쪽은 쌀겨비누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1차를 쌀겨비누로 2차를 유노하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굴은 워낙 건조해서 비누로 어떤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고자 하는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하지만 몸은 좀 다르네요.
몸도 건성이지만 유노하나 덕분인지 바디로션 사용안합니다.
확실히 건조한게 없어요.
천연비누 처음 사용하면서 제가 제일 놀란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 유노하나 망설임없이 구입했습니다.
캐모마일도 구입했는데 설렘 반, 걱정 반입니다.
요새 얼굴이 부쩍 가려워서 말이지요..
트러블이 없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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