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용량은 이 정도 되네요 ㅎ

 1. 피부특성& 현재 사용하고 있는 비누

중복합성 피부. 민감&트러블... 비누나 화장품 잘못쓰면 다음날 뾰루찌며 온갖게 올라오는? 그런 피부에요 -_- 모공도 넓은 편이구요.

현재, 유기농 흑설탕 비누를 사용하고 있고, 팩은 어성초 팩과 흑설탕을 같이 사용했어요. 전부 비누원제품으로요.

 2. 사용기간 : 4월 20일부터 현재까지

3. 클렌징에 대하여
저는 화장을 거의 안하고 가끔 선크림 정도에요.

선크림이나 화장 안한 상태에서 더러움은 오일로 깨끗하게 지워지더군요.

but, 어제 펜슬형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이용한 풀 화장을 했는데,

이 오일을 사용해 지워보았으나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아요. 여러번 해야 겨우 지워지더라구요.

포인트 클린징을 사용하던지, 아님 여러번 지워야 할것 같아요.

4. 향

상큼한 솔향??????숲에 온듯한 느낌이 들구요.

5. 사용감

평가가 극과 극일듯 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좋았어요.

우선 전체적으로 굉장히 리치해요. 전에 사용했던 클린징 오일이 물로도 쉽게 씻겨 나가는 그런 류의 제품이어서 이런 느낌이 아직 적응이 안되는 건지... ㅎㅎㅎ 계면활성제의 역할(?)이 이렇게 큰걸까요 ㅎㅎ

아무튼 한번 마사지&클린징을 하고 나서 스폰지로 닦아 내면, 세면대와 손, 버블망 등등이 기름범벅이에요 ㅋ

 리치하고, 기름의 찐덕임? 이런게 극도로 싫으신 분은 싫다는 평을 내릴 수도?

그리고 저는 이 오일을 클린징 외에  바디오일, 마사지용, 헤어오일(?)로도 사용해 보았어요.

*클린징에 대한 의견

3번에서 언급했듯이, 아이라인 마스카라와 같은 포인트 메이크업은 쉽게 지워지지는 않아요.

그 외에 선크림이나, 기본 파우더 정도는 기분 좋게 지워집니다.

*바디오일

제가 가장 만족한 부분인데요. 평소때 베이비 오일 라이트를 사용할 정도로 뽀득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런 느낌도 좋더군요. 리치한 편인데도, 피부가 답답하지 않더라구요. 샤워나 목욕후에 손에 덜어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줬는데요. 상큼한 솔향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물론 바닥엔 기름 범벅입니다? ㅎㅎㅎ 샤워후 몸이 건조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몸 피부는 중성이에요. 트러블도 없고 건조하지도 않은 피부..요!

*마사지용

피부가 트러블이 많아서 오일 마사지는 생각도 안하는 편인데, 한번 시도해 보았답니다.

흑설탕 비누로 씻고, 흑설탕&어성초&우유를 섞어 팩과 스크럽을 해준 후, 이 오일을 50원짜리 동전 정도의 양을 덜어 사용했어요. 느낌은? 우선 리치해요!! ㅋㅋㅋㅋ 얼굴이 번들번들.. 근데? 제가 진짜 화장품에 민감한 편이고 리치한 걸 싫어하는 편인데, 트러블이 전혀 생기지 않고 느낌이 나쁘지 많은 않았어요. 그 만큼 순하다는 거겠죠?

그래도 몰라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사용하려고요.

*헤어오일

진짜 도전 정신을 발휘에 출근하기 전에 바르고 나가봤는데요.

하루종일 머리가... 떡져서 다녔어요 ㅋ그 리치한 느낌이 헤어오일로도 사용할 수 있을까 하고 도전 했는데요.

헤어오일과 이 오일은 다른가봐요 ㅋ 우씨.. 다신 안하려고요 ㅋㅋㅋ 대신 저녁에 머리 감고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머리는 감는거면, 괜찮을것 같기도 해요.

7. 가격에 대한 의견 / 재구매의사
우선 전 재구매 할 생각이에요. 포인트 메이크업 면에선 만족하지 못했으나, 저는 화장을 잘 안하는 편이고, 피부 트러블이 전혀 없다는 점은 100점이네요. ㅎ

저는 클린징 보다는 바디오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구매 할 생각이에요.

가격 25000원. 다른 제품들도 그 정도 하고, 유기농 어쩌고 하면 가격이 훌쩍 올라가죠. 용량도 많은 편이고.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8. 만족도
다시 강조 하지만, 트러블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는 것에 100% 만족이구요.

향도 솔향으로 시원하고, 괜찮았습니다.

리치해서, 여름에는 좀 사용하기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때 사용해 보고 아니면,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다시 가을에 사용하죠 모. ㅋ

메이크업 지우는 용으로보단, 마사지, 바디오일 등의 면에서 훌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