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까지 내려오는 까만색 생머리~~~!!!

하지만.... 하지만....

머리카락이 장난 아니게 빠져서 탈모인지 걱정을 많이 했었답니다.

탈모면... 빠진머리카락에서 자라지 않아야 하는데... 다시 자라는거 보니 탈모는 아니더군요.

남들처럼 짧은 헤어스탈도 아니고,,,

남들보다 3배 가까이 긴 헤어스탈이라서 유난히 더 많이 빠진 느낌이 들었지요.

이거저거.. 탈모샴푸,린스 전용을 다 써봤지만 효과는 20~30% 밖에 없었지요.

안되겠다 싶어서 직접 만든 비누를 이용하고자 "비누원"에 노크를 하고 들어왔지요.

저의 머리카락 성분에 대해서 문의를 하였더니 쥔장님께서 정말 예매모호하여 어느 제품이다고

정하기가 그렇다면서 긴 머리카락이고 힘이 없는걸 생각해서 "천연샴푸바"를 권해주셨답니다.

그리하여... "천연샴푸바-2개"를 사용하였지만... 그닥~ 그닥~! 만족감은 별로였습니다.

천연샴푸바도 거의 사용을 다 하여서 다시 두번째 구입을 할려고 요리조리 눈을 크게 뜨고

전 제품을 홀라당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심지어 메모까지~ 하면서..ㅋㅋ)

제 눈에 확~ 들어오는것이...  "블루 샴푸바"

두피가 지성이다보니 하루 안감으면 떡진 머리카락이 되어서... 골치덩어리 였는데 블루샴푸바가

"지성두피용" 이여서 구입하였지요.

와우~!! 색상은 마치 군청색...  그리고 거품도 왕~~ 풍성 풍성 풍성~!!

개운하게 두피에 뭍은 지성을 모조리 씻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주동안 사용하면서 그 전에 빠진 머리카락의 1/3정도가 줄어들었다는걸 느꼈습니다.

역시... 역시.... "블루 샴푸바" 

이번엔 후회를 안하게 되어서 넘 기쁩니다...ㅋㅋ

아~!!

비누 절약하는 Tip 하나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구입한 비누가 물에 아주 취약하게 약하다 보니 사용하고 나서 비누곽에 두면 떡지게 된다고 하여서

전 절약하는 차원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 비누 절약하는 Tip ※

1. 사무용품- 알콜 & 소독약으로 컷타칼를 깨끗하게 닦아서 가스렌즈에서 칼날를 달달 달구어 줍니다.

    (달궈준다고 하여서 칼날를 꺼멓게 태울정도로 달구지 않아도 됩니다.)

2. 비누 정가운데에 두고 살짝.... 칼날에 힘을 주면 가루 하나도 안날리고 깨끗하게 반으로 잘라진답니다.

위와 같이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면 녹아서 버리는 비누없이 사용할수 있어서 알뜰한 살림을 하실수 있습니다.

(쥔장님껜...  죄송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