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실 비누를 3월에 사고 동생이랑 열심히 썼는데요~
예전에 썼을 때보다 비누 안에 입자(알갱이)가 커진 느낌이 들었어요~
따갑거나 자극이 된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항상 비누원을 믿고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트러블 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그런데 입자가 굵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은 자석 홀더에서 자꾸 빠져나와 바닥으로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뒷면으로 다시 장착해도 얼마 후에 그 쇠와 분리되어서 또 바닥으로 비누만 떨어져버리고;;
지금 다른 케이스에 담아서 쓰는데 확실히 자석홀더가 아니라 금방 무르게 되네요 ㅠ아까워라 ㅠ
행복한 세일도 해서 방금 주문하고,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이렇게 글 올려요~^^
아, 그리고 저는 세안하고 남은 거품으로 파우더 퍼프나 스펀지, 아이라이너 브러시를 세척하는데요~
예전에 그냥 일반 비누로도 해보고, 폼클렌징으로도 해봤는데 얼룩이 하나도 안지워져서
원래 안지워지나부다, 하고 말았는데 어느 날 비누원 비누 살짝 묻혀서 씻어보니까
너무 새것처럼 변신하는 거예요;;;
당황스러우면서도 비누원 비누의 클렌징 능력(!)을 더욱 신뢰하는 계기가 되었다지요 ㅎㅎ
항상 정성스레 비누를 만드시는 영희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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