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피부가 비누원에 길들여져버렸네요^^ 때비누와 하수오샴푸바, 유노하나비누는 이젠 기본입니다. 오래 써보니 그 효과를 더욱더 알겠어요. 유노하나비누는 제가 건성인데요 전혀 당김도 없고 피부가 반딱이는 것도 없어졌어요. 이건 아는사람만 아는데 반딱이는거 정말 싫거든요. 촉촉하다고 할까요. 또 피부도 부드러워졌습니다. 하수오샴푸바의 효능도 놀라워요. 한1년넘게 썼는데 머리가 다시 올라오고 있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말씀하신대로 정직한 비누예요. 때비누는 뭐 말할필요도 없구요.
비누를 매번 바꿔써보니 비누를 바꾸고 나서 더욱 느끼게 되는데 비누의 특성들을 다음비누로 교체하면서 그 비누의 특성을 더 알게 돼요. 누에고치비누를 쓸때는 그리 크게 생각못했는데 다음 비누를 쓰면서 누에고치비누가 얼마나 촉촉했었는지를 알았습니다. 써보고 싶은 비누가 많아서 언제쯤 한비누에 정착할지는 모르겠네요.
항상 느끼는건데 샘플이 샘플같지 않고 정품같아요. 그 넉넉한 인심에 늘 고맙고 감동한답니다. 이번에 보내주신 유기농흑설탕에센스는 빨리 써야 한다고 하셔서 호사를 부리면서 펑펑 썼습니다. 쫀득하면서 향이 달콤하더라구요. 제가 요즘 모공에 신경을 많이 쓰거든요. 마자시를 하고나면 피부가 하얘진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부드러워요. 손과 얼굴이 부들부들해요. 거친피부도 정리를 해주는 거 같아 좋았습니다.
늘 변함없는 친절함과 성실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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