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
사실 요 때비누 후기를 남긴것 같기도 하고 다 뭉쳐서 글 남긴것도 같은데
톡톡히 덕본 지인(-.-;;;)이 꼭 남기라하네요 ^^
저의 남푠
팔꿈치 밑쪽으로 부스럼 처럼(가까이 들여다 보니 무슨 수포처럼 우둘투둘하게 난지가 아마도 언 몇달 된듯한데)
자꾸 긁다보니 딱지가 앉고 또 딱지가 생기면 긁고 마데카솔 한통을 다 써도 안나았거든요
그래서 양쪽 손에 흉터가 많았는데
겨울에 목욕탕 갈때 이 때비누 가져가란 말을 했었는데 남푠 남자가 무슨 비누를 들고 다니냐는 말에 잊고 있다가
여름엔 집에서 늘 샤워하니 생각만김에 때비누로 샤워하라고 일러주었는데 쓰고 일주일 안되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더라구여
마데카솔 한통을 써도 안낫던 부스럼이 때비누 이주일째 쓰는데 이제는 흉만 남았네요
"희공아! 저 비누 너무 좋아 무슨 비누야??"
요즘 샤워만하고 나오면 꼭 하는 말입니다.
원래 저는 목욕탕 가는 거 무지 싫어하는데
뜨거운 걸 못견디는 성격에, 기운이 딸려 때미는 것도 아주 지쳐 하는데
요 떄비누와 유노하나 비누 들고 목욕가면서 좀 가벼워졌죠
여름엔 때비누로 그냥 샤워만 해도 충분하고요
여자는 하루걸러 유노하나로 또 한번 씻어주고(때비누 샤워후 유노하나 마무리), 남자는 그냥 떄비누로만 샤워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 혼자쓰면 때비누 하나로 거의 두달은(그런가...?) 쓰는 것같은데 남푠이 같이 쓴뒤로 이주일만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네요 ㅠㅠ
때비누의 효과를 직접 겪는 후 제가 비누 새것만 꺼내면
"그건 또 무슨 비누야?" 하면서 힐끔거리네요 크크
이상 팔에 부스럼으로 몇달을 피부과간다고 툴툴거리던 남푠의 때비누 이주일 사용후기였습니다
Gooood!!!
언니 무더운 여름 조금만 더 화이팅하시구여
곧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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