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당일 배송을 하고자 무척 바삐 움직였는데
오늘 택배회사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긁적 긁적 넘 화난 비누쟁이 화풀이해요....
어쩜 사람들이 그래요?
오늘 비누원 가족분중에 배송해야되는 제품 있어서
택배사통해서 받기로 했거든요
(아시죠~~ 비누만 비누쟁이가 만들고 그외엔 모두 비누쟁이가
인정^^ 하는 타사의 천연제품인거요)
1시에 배송택배사에 확인전화를 하니
4시전엔 오시겠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4시가 넘으셔도 안오시는거예요...
그래서 또 전화를 했죠~~~5시30분까지는 꼭 갖다달라고
"6시 우체국에 가서 빠른등기라도 배송해야되니까... "
배송해주실 택배사(C어쩌구예요)에서 오늘 본인회사에서 배송해줄테니
걱정하지 말라네요
그래도 걱정되어서 7시 넘어서 또 확인전화했어요
꼭 오시라고..
무슨일이 있어도 오셔야한다고
"알았다고 문제없이 꼭 오신다고......."
그래서 계속 비누만들고 일하고
어느덧 시간이 9시 50분이 넘어버렸어요
또 C어쩌구하는 택배사에 또 확인전화하니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바쁘신가 하는 마음에 또 마음졸이며 30분 기다렸다가 또 전화를 했죠
안받네요.
10시 40분에 또한번
11시에 또한번...
안받으시네요...
차라리 배송해주신다는 말씀만 안하셨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오늘 5시 30분까지 갖다달라고 우겼을텐데
"배송해줄테니 걱정말라고" 하시고 왜 오시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고..
무려 10번의 전화도 넘게 했는데...
계속 받진 않고 물건은 오지않고... 앙~~~~~~ 흑흑
울 비누원 가족분 기다리시는분은 어쩌라구.. 눈빠지게 기다리실거 생각하니
넘 화가나고 애가타서 눈물이 다 나요~~
어떻게 직접 한말에 책임을 안지는건지...?? 진짜!!
넘 화가나서 C어쩌구 본사 홈페이지에 항의메일 보내고 났는데
"택배도 서비스인데 어떻게 무책임할수 있냐고...."
아직도 화가 안풀리고 잠도 안오네요
내일 다시 본사에 연락해서 책임지라고 따지고 말거예요..
진짜... 이렇게 무책임한 그분
욕이라도 해주고싶을만큼 넘 화가나네요.
내일 그 기다리실 한 가족분께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어떻게 미안한 말씀을 드려야할지??
입이 열개라도 드릴말씀이 없을거 같아요.
정말 쥐구멍이라도 찾고싶어요...
넘 화가나서 오늘은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나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비누원인데
어떻게 일하고 있는 비누원인데
그런 비누원을 찾아주시는 비누원 가족분들인데.
타인의 말한마디로 이렇게 속상해야한다니...
방금전까지 사용후기 읽고 기분업되어서 넘 행복했는데
또 오늘 있었던 일 생각하니 화가나서
몇자 적고 물러가요...
내일은 햇살도 행복하고
행복한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더이상 슬픈일은 넘 시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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